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인간은 육식동물이 아니므로 고기를 소화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완전하게 소화되지 않은 채 십이지장으로 가서 소장을 통과하여 대장으로 가는데 모두 완벽하게 소화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암모니아 등 유해한 물질이 된 상태에서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다른 육식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백질이 완전하게 분해되어 질소, 산소, 물 등 거의 원자 상태로까지 해체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모리시타 게이찌 박사 신 벗고 따라도 못 따른다 , 온 힘을 다해도 미치지 못한다는 말. 얻어먹는 빵이 얼마나 딱딱하고 남의 집살이가 얼마나 고된 것인가를 스스로 경험해 보라. 추위에서 떨어본 사람이 태양의 소중함을 알 듯이, 인생의 힘겨움을 통과한 사람만이 삶의 존귀함을 안다. 인간은 모두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단테 음욕(淫慾)은 불보다 뜨겁다.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고, 성냄보다 빠른 바람이 없으며, 무명보다 빽빽한 그물이 없고, 애정의 흐름은 물보다 빠르다. -법구경 문제는 의식의 전환이다. 경쟁과 지배라는 패러다임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진정 그것을 깨닫는 것만이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진정 그것을 깨닫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이며 또한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면 세상은 오히려 자기발견과 인간의 신성 회복을 위한 요람이 될 것이다. 그런 세상이야말로 이 세상 본연의 모습이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된 세상이다. -일지 이승헌 오늘의 영단어 - oblige : 어쩔수 없이 --하게 하다, 의무를 지우다시뻘겋게 단 쇳덩이를 모르고 쥔 사람이 알고 쥔 사람보다 더 많이 데듯이. 모르고 나쁜 짓을 한 자가 알고 한 자보다 그 죄가 더 크다. -미란타왕문경 사람들이 독서하는 데 있어서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체험하지 아니하며 몸으로 행하지 아니하면, 글은 다만 글자에 지나지 않으며 나는 나대로라는 격이니 실제로 유익한 것은 없다. -격몽요결(율곡 이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신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다. -성서